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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 강도높은 훈련도 ‘척척’군사학과 새내기 40명, 육군31사단서 병 기본훈련체험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11. 07:47
초당대 신입생들이 육군31사 신병교육대대에서 강도 높은 병 기본훈련을 받고 있다. 초당대 제공 |
초당대학교 군사학과 새내기 40명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동안 육군31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해 병 기본훈련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훈련은 신병 교육훈련 과정 체험과 실습을 통해 군사학과 학생으로서의 기본자세확립 및 신병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31사단 정훈공보참모의 ‘안보현실에 대한 올바른 이해’라는 주제의 안보특강을 시작으로 기본제식, 군대예절, 화생방, 구급법, 종합각개전투, 전술행군 등 훈련소 입소 신병들 못지않은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특히 각개전투와 전술행군체험에서는 전장 상황을 가정해 훈련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전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행군 중 여가를 활용해 제식ㆍ군대예절 등 생활교육을 병행함으로써 훈련 성과를 배가시켰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심승훈(19) 군은 “교관과 조교로부터 정확한 제식과 병영 내 각종 행동요령은 물론 군대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입생들은 입학하기 전 ‘맥아더 장군 캠프’를 통해 예비 학사장교로서의 기본 자세 등을 교육받았다. 입학 후에는 정과 이외의 시간을 활용해 운영하는 ‘밴플리트 과정’ 이수를 통해 군사학과 학생으로서의 기본소양을 익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