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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영동대학, 23사단 병영체험 3박 4일동안 안보교육, 유격훈련, 해안경계체험 등 실시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3. 11:16

 

 

 
▲영동대학 부사관학과 학생들이 유격훈련 체험간 유격체조를 실시하고 있다.
육군 23사단(사단장 소장, 이인태)은 영동대학 군사학과 남녀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및 제식훈련, 유격훈련, 해안경계작전 체험 등 간부 자질함양을 위한 기초 소양교육과 야전부대의 실상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  영동대학 부사관학과 학생들이 유격훈련체험간 기초장애물 극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병영체험간 군사학과 학생들은 사단 병영막사와 식당에서 숙식을 하면서 사단장 정신교육과 안보교육을 통해 안보현실을 이해하고, 사단예하 비사(飛獅)대대 주임원사 조용현(44세) 원사, 비룡(飛龍)연대 수색중대 행정보급관 김경래(43세) 원사(진)과 ‘선배부사관’과의 대화시간을 가지면서 미래 부사관으로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또한, 유격체조와 기초장애물 극복 등 유격훈련과 야간 해안 경계작전 체험, 717OP 안보현장견학 등을 실시함으로써 야전부대의 군생활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 영동대학 부사관학과 학생들이 유격훈련체험간 기초장애물 극복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간 여학생 소대장을 맡은 2학년 최혜리(여, 21세) 학생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여성도 나라를 지킬수 있다는 생각으로 입학했다”며 “일선부대에서 생활하면서 실제 군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앞으로 학과생활과 임관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동대학 군사학과 학과장 김희도 교수(53세)는 “이번 병영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관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학생활에 익숙해 있던 학생들이 군을 이해하고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사단 교육장교 이정운 소령(진)은 “군사학과 학생들의 안보교육과 군의 참모습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체험이 되도록 교육을 계획했다.”며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군에 대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대군 신뢰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