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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대 여성예비군 '6·25전사자 유해발굴' 동참

육군5군단전우회 2012. 5. 2. 05:56

 

육군 50사단 예하 문경대대 여성예비군 소대원 35명은 지역 안보지킴이로서 예비군 교육을 마치고 부대 장병들과 함께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

예비군 소대원들은 이날 오전 입소식을 시작으로 안보교육, 서바이벌 사격 등 기본교육을 마친 후 60년 전 전투가 벌어졌던 어룡산일대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문경대대 병사들과 함께 유해발굴을 함께 했다.

특히 매년 1회 소집을 통해 기본군사교육을 이수하고 전·평시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있으며 이번 소집교육간 유해발굴 현장에 직접 동참했다.

한편 문경시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2009년 12월22일 '국가안보지킴이'를 표방하며 창설돼 올해로 창설 4주년을 맞은 부대이다.

이혜숙 소대장은 "여성예비군으로서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국가를 지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