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사단, 철원·포천 일대서 혹한기 전술훈련 실시

육군 제8사단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철원 동송 및 포천 영북지역 일대에서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25일 전했다.

이에 따라 훈련기간 중 일부 구간에서는 대규모 전차 및 장갑차 등 궤도장비와 병력 이동 등으로 다소 교통통제가 예상된다.

군부대는 훈련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민피해대책반 및 안전통제반을 훈련종료 시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부대 관계자는 “다소의 불편이 예상되나 훈련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