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6사단 횃불 체력단련장 재개관

 

육군66사단 장병들이 지난 5일 새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한 ‘횃불 체력단련장’에서 체력을 다지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66사단은 지난 5일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횃불 체력단련장’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새롭게 문을 연 체력단련장은 장병과 군인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의 복지여건 개선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실내와 운동기구가 낡아 찾는 이가 적었던 체력단련장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러닝머신과 각종 웨이트 트레이닝 기구 등 최신 설비를 갖춘 복지시설로 탈바꿈했다. 부대는 군인 아파트 내에 있는 체력단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할 예정이어서 주민들과의 유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새로워진 횃불 체력단련장을 찾은 군인가족 김상미 씨는 “예전에는 체력단련장이 있어도 시설이 낡아 이용하지 않았는데 새롭게 바뀐 시설을 보니 운동하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