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군대에서 미니축구를 할 수 있다

 내년부터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군부대 내에 사병들이 여가활용 및 체력단련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 소형 경기장(일명 풋살 경기장)이 건립된다.

다목적 소형 경기장(풋살경기장)은 5인제 미니축구경기장으로 가로 20m, 세로 40m 규모이다.

다목적 소형 경기장은 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농구·배구 경기도 가능한 다용도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닥을 인조잔디로 시공하여 부상위험을 줄이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012년 육군 전방부대에 20개소를 시범적으로 설치하기 시작하여 2021년까지 연대급 이상 부대에 총 18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며, 시범운영평가 후 성과가 클 경우 공군과 해군에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