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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중·고 軍 복무 이해돕는다

육군5군단전우회 2011. 12. 7. 15:03

 병무청-교육청 협약, 병역 소중함·적성 맞는 진로 지도

 

서울지방병무청과 서울시 교육청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진로 교육에 군 복무 관련 내용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군 복무에 대한 이해를 크게 고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지방병무청은 6일 “군 복무 절차와 직업으로서의 군 안내에 관한 내용을 초ㆍ중ㆍ고교생의 진로교육에 포함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합의하고 5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합의에 따라 서울지방 병무청은 앞으로 군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서울지방병무청은 앞으로 서울 시내 소재 학교를 찾아가 공정 병역의무 이행을 뒷받침하고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지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병무행정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서울지방병무청은 또 군 관련 기관과 서울지방병무청을 중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진로직업박람회 등의 진로교육 행사 때도 홍보 부스를 설치하는 등 적극 참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교원 진로 교육 연수 때 관련 자료와 설명회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각급 학교 학생들의 진로 교육 때도 관련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성화고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부사관 모병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

문병민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예비 병역 의무자들인 학생들이 병역의 소중함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