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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논산훈련소 영외면회 11월부터 시범 실시

육군5군단전우회 2011. 10. 30. 17:29

 

 충남 논산시는 국방부가 다음 달 중순 이후 연말까지 육군 논산훈련소 영외면회를 시범 실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논산시에 따르면 국방부는 훈련소가 위치한 지자체와 협의해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두달 동안 훈련소 영외면회를 시범실시하기로 결정했으며 육군 논산훈련소의 경우 다음달 중순 이후 영외면회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훈련소 안에 지정된 장소에서만 면회가 이뤄져 지역 경제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훈련병 영외면회제를 시의 역점 시책으로 삼고 추진해 온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통행·재산권 행사 등에서 여러 가지 불편을 참아오던 지역 주민에게 희소식”이라며 “군의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육군 논산훈련소 영외면회 시범 실시가 정례화 될 수 있도록 영외 상인들의 호객행위와 바가지 상혼 등을 근절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