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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급식비 천원 인상…급식업체 감독 강화 "훈련실비 총 1만원, 전투장구류 지급 확대

육군5군단전우회 2011. 10. 26. 15:41

 

 

 국방부는 내년부터 일반훈련 예비군의 식비를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천원 인상하는 등 예비군 급식의 질을 높이고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일반훈련 예비군의 훈련 실비가 교통비 4천원을 합해 1만원이 된다.

국방부는 또 전국 각 지역별로 식약청과 복지단, 군 감찰단, 관련부대 관계관 등으로 '합동위생 점검반'을 구성해 예비군 급식업체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내년부터 훈련장 내 예비군 식당 10개소를 연차적으로 건축해 급식불편을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아울러 향방예비군의 전투장구류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 113억원을 편성했고, 방탄헬멧과 방독면 등의 장구를 2015년까지 100%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향방예비군용 전투장구류는 예비군 10명 중 6명에게만 지급되는 수준으로 전투장구류 추가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