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군단 31일부터 경기북부서 호국훈련

육군 제6군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경기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2011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투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훈련으로 전차, 장갑차 등 전투장비와 병력이 훈련기간 대규모로 이동한다.

군은 이에 따라 3번 국도와 43번 지방도 등 주요도로에 통제요원을 배치, 교통을 부분 통제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가능한 훈련 차량의 도심지 통행을 피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것이지만, 일부 도로구간의 불가피한 교통통제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