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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전 뺑소니범 잡은 군인, 입대후 표창받아
육군5군단전우회
2011. 10. 12. 17:42
군 입대전 뺑소니범을 검거하는데 공헌을 한 병사가 입대후 경찰서장 표창을 받아 화제다.
주인공은 육군 55사단 쌍마부대 무기손질병으로 근무중인 이은성 이병(26).
이 이병은 군 입대 전 견인차 영업에 종사했다. 이 이병은 지난 6월 37번 도로상에서 음주뺑소니 차량을 발견하고 3km가량 추격 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는 뺑소니범을 붙잡아 고속도로 순찰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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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성 이병이 여주 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
이은성 이병의 미담이 전해지자 쌍마부대원들은 모두 기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 이병은 2009년 11월에도 야간 렉카영업 중 여주대교 도로상에서도 음주뺑소니 차량을 추격해 범인을 검거하는 등 평소에도 남다른 의협심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이병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군인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