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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위국헌신상 수상자 11명 선정
육군5군단전우회
2011. 9. 26. 12:04
국방부와 조선일보가 지난해 안중근(安重根) 의사 순국 100주년과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을 맞아 공동으로 제정한 '위국헌신상' 제2회 수상자 11명이 결정됐다.
위국헌신상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묵묵히 자기 본분을 다하는 참다운 군인과 국방·안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군무원·연구원들에게 주는 상이다. 상 이름은 안 의사의 유묵(遺墨) '위국헌신(爲國獻身) 군인본분(軍人本分)'에서 따왔다.
'충성 부문'에는 육군 3사단 18연대 중대장 이우진(32·육사 58기) 소령진급 예정자와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비행대장 이진욱(42·공사 41기) 중령이 뽑혔고, '용기 부문'에는 해군 작전사령부 작전처 안병주(40·학군 39기) 중령진급 예정자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박태정(44·공사 38기) 중령이 각각 선발됐다. '책임 부문'에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연구위원인 김종엽(50·학군 22기) 육군중령과 해병대사령부 작전처 김정수(30·사관후보생 99기) 대위가, '헌신 부문'에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1항공여단 조종사인 오이석(50·회전 23기) 준위와 육군 31사단 신병교육대 소대장 최재룡(32·현지임관 33기) 중사가 각각 뽑혔다.
'창의 부문'에는 해군 2함대사령부 속초함 기관장 오경원(32·사관후보생 101기) 대위와 공군 제3훈련비행단 정경남(48·준사관 87기) 준위가 선발됐고, '한미동맹상'은 주한 미 7공군사령부 인사근무처장 스캇 P 마스커리(42) 중령이 수상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