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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군단, 장광일 예비역 중장 초청 안보 강연 잊지말자 잠수함 침투사건”

육군5군단전우회 2011. 9. 17. 07:58

 

 

▲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은 16일 육군 3군단을 방문해 ‘강릉 대침투작전의 교훈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있다.
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을 지휘했던 장광일 예비역 중장이 당시 작전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인제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3군단은 16일 군단 내에서 장광일 전 국방부 정책실장을 초청해 ‘강릉 대침투작전의 교훈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19일부터 군단에서 실시하는 ‘Remember 9·18 계기 대침투 종합훈련’을 앞두고 열린 것이어서 특히 관심을 모았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국방부 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장 장군은 96년 강릉 무장공비 소탕작전 당시 2사단 17연대장으로 작전에 참가, 연하동 작전시 적 무장공비 2명을 사살해 작전을 종결짓는데 기여했다.

군단 주요 지휘관 및 대침투작전 관계관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장 장군은 직접 참가한 연하동 작전의 상황과 경과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중심으로 강릉 대침투작전의 교훈과 대응 방향, 우리의 자세 등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대침투작전 실무자들이 실전적인 작전 계획을 수립하고 훈련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