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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7사단 연승부대 전투적 사고 배양 6·25 격전지 답사
육군5군단전우회
2011. 9. 8. 16:02
육군7사단 연승부대 장병들이 백암산 정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육군7사단 연승부대는 지난달 2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6·25전쟁 당시 격전이 벌어졌던 백암산 전적지를 답사, 장병들의 전투적 사고를 배양하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전적지 답사는 장병들에게 GOP를 걸으며 우리의 안보현실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하고 6·25 당시 치열한 전투가 전개됐던 고지에 대한 전사교육을 통해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답사에서 장병들은 비무장지대 너머 북녘땅을 바라보며 통일의 선봉으로서 자부심을 함양하고 조국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 백암산 정상에서 대형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하며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도 가졌다.
답사에 참여한 김태진(21) 상병은 “이번 답사를 통해 우리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알게 됐다”며 “자랑스러운 7사단 후배로서 반드시 이 땅을 지킬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