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 본격 가동
강원도는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에 대한 강원도 전입·정착 활성화를 위해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은 도지사 공약사항인데다 1군사령부에서 군 전역자 및 전역예정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요청해와 적극 추진하게 됐다"며 군 장병 및 가족들이 강원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대군인 정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① '제대군인 취업지원 아카데미' 운영 - 취업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들에 대한 맞춤형 교육에서 알선은 물론 취업까지 연결하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②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 개최 - 제대군인 취업·창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제대군인 및 전역예정자들과 우수기업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③ 군 장병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운영 - 또한, 현역장병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군부대 순회방문 취업특강을 실시함으로써 취업에 필요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④ 강원도 취업지원 포털(강원피플) 운영 - 강원도 취업지원 포털(강원피플)을 운영하여 군 장병을 포함한 취업희망자들에게 기업체 현황, 채용정보 등 일자리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상담사와의 1:1 온라인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⑤ 제대군인 전입·정착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 아울러, 장기복무 후 지역에 정착하는 제대 군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일부 시군에서 추진중인 정착지원금, 생활안정 융자금 이차지원 등 제대군인 정착 지원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학철 강원도 자치행정국장은 강원도가 전국 최초로 '군의 우리도민운동' 시책 추진을 통해 민·군·관 화합과 신뢰증진을 바탕으로 군과의 상호 유기적인 지원·협력관계를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며, 민·군·관 상생협력 등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적인 시책을 발굴·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강원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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