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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 학년별 하계군사훈련 "육군603항공대대에서 군별 현장훈련 통해 야전적응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25. 23:29

 

 

국군간호사관학교 1학년 생도들이 하계군사훈련의 병 기본훈련 중 화생방 상황에서 방독면을 착용하고 있다.

 

육·해·공군의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체력유지 및 관리를 책임질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최근 하계군사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국간사 생도들은 각 군별 특수 환경을 이해하고 이를 야전에 적용하기 위해 학년별 군진(軍診) 간호학 과목과 연계해 실시하고 있다.

1·2학년 생도들은 5주간 국간사와 육군3사관학교에서 병기본 훈련과 분·소대 전투훈련을 받았고 군인 기본자세 확립과 기초군사전술을 연마했다.

이어 2학년 생도들은 간호대상자인 장병들의 의식구조를 이해하고 환자 간호에 적용하기 위해 육군12사단에서 병체험 훈련을 실시했다. 또 우리의 안보실태를 경험하기 위해 GOP 경계체험과 안보견학을 하기도 했다.

또 3학년 생도들은 국간사에서 재해·응급간호훈련과 함께 항공간호수행능력을 배양하는 차원에서 공군17전투비행단과 육군603항공대대 등에서 환자 수송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때 생도들은 가속도 체험과 비행착각·비상탈출·감압실·저산소증 체험 훈련과 헬기 내 환자 간호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간호 적용 능력을 키웠다

한편 4학년 생도들은 3사관학교에서 주·야간 공격 및 방어훈련 등 전투체험 및 현장 위주 훈련을 통해 야전 적응 능력을 높였다.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해양의료원에서 야전간호와 해양간호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간사 관계자는 “하계군사훈련은 기초군사훈련은 물론 각 군별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간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장 위주의 훈련을 통해 야전 적응 능력도 배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