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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화천관사(BTL사업) 마무리공사 한창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22. 23:28
화천군 화천읍 상리와 사내면 사창리에 건축중인 육군화천관사(BTL)에 대한 마무리공사가 한창이다.
화천군에 따르면 육군화천관사는 지난 2009년 6월 착공해 오는 9월 완공 목표로 사업비 6백72억원을 투입해 화천읍 1만9천9백22㎡ 부지에 12~14층 규모 6동 3백21세대와 사내면 6만1천9백18㎡ 4층 규모 17동 2백72세대 등 총 5백93세대의 생활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육군화천관사 건축공사는 군인가족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화천군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2005년 1월 국방부의 사업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07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주)태영건설과 국방부간의 BTL사업 실시협약체결을 맺고 2009년 6월 착공했다.
현재 공정률 90%를 보이면서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중이다.
향후 육군화천관사가 완공되면 주택문제가 해결돼 춘천 · 철원지역 거주 군인가족들의 화천유입은 물론 외부지역으로의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어 3만 군민 실현을 위한 인구증가시책 추진에 일조할 뿐 아니라 지방세수입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화천군은 군민보다 많은 수의 군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특수한 지역”이라며 “따라서 군(軍)도 우리 군민이라는 인식하에 추진하고 있는 ‘군의 우리 군민화 운동’을 통해 상호 협력하면서 가까운 이웃처럼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