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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18. 22:03
육군훈련소 23연대 하계입영훈련 수료식 행사 가져
육군훈련소 23연대는 지난 16일 학군후보생 23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진행했던 3주간의 1차 하계입영훈련을 마치고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
이승덕 참모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교관·훈육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수료식에는 아버지가 근무하는 곳에서 예비 소대장의 첫발을 내딛게 된 동명대 학군단 정봉구 후보생과 아버지인 23연대 행정보급관 정동춘 원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생은 “아버지가 평소 군 생활하시는 곳에서 하계훈련을 받아 꼭 아버지 품에서 교육받는 것 같았다”며 “국가관이 뚜렷한 아버지를 본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소대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중앙군사학교 임관종합평가 체력측정 실시 홍승갑 후보생 기록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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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군후보생들이 경기 성남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임관종합평가 체력측정에 대비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있다. |
국민대 학군단 홍승갑 후보생이 지난 16일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임관종합평가의 일환으로 실시된 체력측정에서 탁월한 기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홍 후보생은 팔굽혀펴기 126개, 윗몸일으키기 120개, 3㎣ 달리기 11분 19초로 특급 수준 이상의 성과를 보여 체력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한편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3km 달리기 세 가지 종목에서 2급 수준 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체력측정에서 2200명의 후보생은 93.3%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 중 전 종목 특급을 달성한 후보생이 28%를 차지할 정도로 전년과 비교하면 체력이 월등하게 향상됐다.
대한민국 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