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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부관병과 창설65주년 워크숍 `워크 스마트' 문화 만든다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17. 22:39
육군 부관병과는 창설 65주년을 맞아 지난 15·16일 경기 기흥 신한은행연수원에서 ‘부관병과 발전 워크숍’을 가졌다.
김기춘(준장) 병과장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은 사·여단급 이상 부관참모, 준·부사관, 군무원, 군악 영관장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워크숍에서는 공정한 병역이행·상하 의사소통 활성화를 통해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고 새로운 병과 발전상을 조형하기 위한 방안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특히 ‘공정하고 투명한 Clean 육군’ 건설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과 ‘워크 스마트(Work Smart)’ 개념을 도입해 상하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변화와 혁신적 사고의 업무 방식으로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데 대한 의견을 나눴다.
워크 스마트란 최근 민간기업 현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업무 방식 또는 문화로 무조건 열심히 일하는 워크 하드(Work Hard)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똑똑하게 일하자는 개념이다.
이와 함께 전반기 사업 성과분석, 예비역 선배와의 만남, 유공자 표창, 전문가 초빙강연, 병과발전 토의, 병과인 단결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 병과장은 이날 “육군의 일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데 부관병과가 앞장서자”며 “대대급 하부구조 강화를 위한 창끝부대 인력 운용과 공정한 인사관리를 통해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함으로써 전투력 발휘를 보장하는 최상의 인사행정 체계를 구현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