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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안보 특강 “한민족의 자손, 꿈을 키워라”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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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1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 강당에서 열린 해외동포 자녀 대상 안보특강에서 모국에 대한 자부심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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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면 이뤄집니다. 여러분 곁에 있는 조국 대한민국은 그 꿈이 이뤄지기를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1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강당. 모국방문 연수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동포 중·고등학생 자녀 177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보 특강이 열렸다.
이날 특별 초빙된 강사는 국방부에서 가장 바쁜 직위자 중 한 명인 임관빈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국방부 고위 공무원이 모국을 방문한 해외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안보특강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특강은 ‘미래의 주인들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해외 동포 국가 정체성 확립과 모국애 함양은 물론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임 정책실장이 손수 고른 강연 주제다.
그들에게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반만년 역사를 가진 한민족으로서 원대한 꿈을 펼쳐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특강 요청을 기꺼이 수락하고 교육자료를 정성껏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임 정책실장은 이를 말해 주듯 특강을 통해 최근 유럽을 뜨겁게 달군 K-POP을 포함, 한류문화와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소개함으로써 자신의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느끼도록 하는 데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또 60년 전 북한의 불법 남침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유엔 21개국의 도움과 참전군인들의 희생이 적지 않았다는 사실과 이제는 대한민국이 그들을 돕는 나라, 앞장서 이끄는 선진 일류국가가 됐다고 소개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최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유치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소개하면서 “한민족이라는 자부심과 모국애를 바탕으로 능력과 인격을 키워 간다면 반드시 여러분의 꿈을 이룰 수 있다”면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덕목을 키워나갈 것”도 당부했다.
미국 워싱턴에 거주하는 최솔(18) 양은 “모국 대한민국이 6·25전쟁이라는 엄청난 참화를 겪었지만 할아버지·아버지 세대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이런 발전을 이뤘음을 알게 됐다”며 “한민족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조국에 대한 책무를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미국을 포함한 31개국에서 ‘해외동포 G20세대 여름 캠퍼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학생들은 오는 27일까지 14박 15일 동안 모국 이해 프로그램 참여와 문화체험, 유적지·분단 현장·기업 견학 등을 통해 모국을 이해하고 자부심을 느낄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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