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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기자부대, 폐전차 대여 및 전시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13. 09:08
대국민 안보의식 함양 위해

 

▲ 육군 이기자부대는 12일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 지부에 대국민 안보 계도를 위해 폐전차이자 안보 상징물인 M48A2C 전파를 대여 및 전시했다. (사진=이기자부대 제공)
육군 이기자부대는 12일 1970년대 도입되어 한반도 수호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M48A2C전차가 폐처리 됨에 따라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돕고자 춘천지역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에 대여해 주었다고 12일 밝혔다.

이기자부대에 따르면 미 해병대가 베트남전 초기에 투입한 적이 있는 M48A2C전차는 미국군이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주력전차로 사용하던 M48전차를 개량한 것이다.

1970년대 우리나라가 무상으로 지원받아 타 국가에 비해 장비획득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보다 고성능 전차를 도입할 때까지의 시간과 비용을 획득할 수 있었다.

오늘날 K-1과 같은 고성능 전차를 생산 및 확보 할 수 있었던 것도 M48A2C가 무상으로 도입되어 가능한 부분도 있었다고 군부대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기자부대 관계자는 “한국군의 무기체계 도입 및 한ㆍ미 상호간의 긴밀한 동맹관계를 상징하는 전차를 춘천지역에 전시함으로써 관광객,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날 대여된 전차는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한국자유총연맹 강원도지부에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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