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육군22사단 북진연대 2000원 나눔행사 어려운 주민·전우에 쌀·장학금 등 전달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13. 06:21
`같이하는 2000원' 가치는 ∞
육군22사단 북진연대 간부들이 ‘2000원 행복 나눔’ 행사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쌀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
육군22사단 북진연대의 ‘2000원 행복 나눔’ 행사가 지역 사회와 부대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2009년부터 연대 참모부와 연대직할중대 간부 8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달 2000원씩 모아 어려운 지역 주민과 전우들에게 쌀과 장학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돕고 있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 생활이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는 쌀 배달과 함께 손재주가 있는 장교들은 직접 홀로 사는 노인의 집을 부분 수리해 주기도 한다. 또 외로움 한가운데 있는 노인들에게 친자식처럼 말벗이 돼 주기도 하고 안마도 해 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담관 세포암을 앓고 있는 예하부대 부사관에게도 성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북진연대 ‘2000원 행복 나눔’ 봉사단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전우를 찾아 작지만 뜻 깊은 성금을 전하며 다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치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