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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2011 첨단 국방산업전'… 장비·물자 150여점 전시 민간기술 군사적 활용 방안 모색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5. 21:42
산·학·연·관·군 관계자 1000여 명 참석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된 ‘2011 첨단 국방산업전’을 찾은 백홍열(왼쪽 둘째) 국방과학연구소장, 박성규(왼쪽 넷째) 육군교육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견마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
산·학·연·관·군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과학기술 선진화와 첨단 민간기술의 군사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국내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2011 첨단 국방산업전’이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첨단 민간기술을 적용한 장비·물자 150여 점을 전시하는 ‘첨단 국방산업전시회’ 외에 3건의 중량감 있는 학술행사가 열린다. ‘지상무기 학술대회’(5일)와 ‘첨단 민간기술 군 활용 세미나’(6·7일), ‘시험평가 세미나’(8일)가 그것.
행사 첫날인 5일에는 국내 지상 무기체계 연구개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육군본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지상무기학술대회가 열렸다.
‘첨단과학군 건설을 위한 국방과학기술 선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관·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에서는 지상전 수행 개념, 미래 지상무기체계 및 핵심기술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160여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고 국과연·업체가 개발한 제품·기술 전시 등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국방산업전과 연계돼 열림에 따라 국내 국방산업의 총체적인 발전과 미래 우리 군의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참석자들은 학술대회를 통해 무기체계 개발방향에 대한 기술 정보들을 상호 교류, 연구개발 활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산·학·연·관·군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어 6·7일에는 육군교육사령부가 대전시·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대전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미래 국방력 강화를 위한 ‘첨단 민간기술 군 활용 세미나’를 개최한다.
5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첨단 민간기술을 우리 군의 신규 전력 소요에 어떻게 접목하고 발전시킬 것인지에 대해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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