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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부대에 맞는 여름철 전염병 방역대책 수립 `장병 건강이 곧 강한 전투력'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5. 21:21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 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무더위에는 몸이 쉬 지치고 부패가 일어나기 쉬우며, 세균 및 바이러스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해 건강에 위협이 된다. 특히 병영에서의 질병은 장병들의 건강을 해치면서 그와 비례해 전투력의 손실을 가져오는 만큼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최근 식중독을 비롯한 여름철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부대별 방역 및 대책 매뉴얼을 수립,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여름철 병영 건강을 위협하는 것 가운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잘못된 음식을 섭취하는 데 따른 탈이다. 무더운 날씨로 갖가지 음식이 상하기 쉬운 데다 집단급식을 해야 하는 군 특성상 음식으로 인한 증상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체급식하기에 곤란한 메뉴는 과감히 빼 버리고 변질되기 쉬운 품목에 대한 검사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냉장은 섭씨 10도, 냉동은 -18도 이하로 보관하며 취사장 위생관리는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병들에게 늘 신선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장티푸스ㆍ세균성 이질ㆍ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도 마찬가지.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부대 차원에서 화장실ㆍ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살균소독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모기를 매개로 한 말라리아에 대비, 지난달 다발지역인 인천과 경기북부ㆍ강원도 등 휴전선 근처에 위치한 11개 부대에 지침을 내려 예방약 복용 시기 및 주의사항에 따를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 장병들은 이번주부터 15주간 예방약인 클로로퀸을 주 1회 복용하고, 10월 첫째 주부터는 2주간 프리마퀸을 매일 1회씩 복용해야 한다.
국방부는 아울러 열피로, 열사병, 유행성 각ㆍ결막염, 레지오넬라증 등 여름철에 발생하는 계절성 질환에 대해서도 철저히 예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를 피하도록 했다. 교육훈련 중에는 물 등을 충분히 마시고, 습구ㆍ흑구 등의 각종 온도지수를 활용, 훈련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강구하도록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각 제대별로 부대 실정에 맞는 여름철 질병 예방활동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있다”며 “만약 집단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등이 발생할 경우라도 신속한 보고와 조치로 조기에 차단,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최근 식중독을 비롯한 여름철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부대별 방역 및 대책 매뉴얼을 수립,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장병들에게 당부했다.
여름철 병영 건강을 위협하는 것 가운데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잘못된 음식을 섭취하는 데 따른 탈이다. 무더운 날씨로 갖가지 음식이 상하기 쉬운 데다 집단급식을 해야 하는 군 특성상 음식으로 인한 증상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단체급식하기에 곤란한 메뉴는 과감히 빼 버리고 변질되기 쉬운 품목에 대한 검사활동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냉장은 섭씨 10도, 냉동은 -18도 이하로 보관하며 취사장 위생관리는 어느 때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장병들에게 늘 신선하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해야 한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장티푸스ㆍ세균성 이질ㆍ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도 마찬가지.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부대 차원에서 화장실ㆍ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살균소독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모기를 매개로 한 말라리아에 대비, 지난달 다발지역인 인천과 경기북부ㆍ강원도 등 휴전선 근처에 위치한 11개 부대에 지침을 내려 예방약 복용 시기 및 주의사항에 따를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부대 장병들은 이번주부터 15주간 예방약인 클로로퀸을 주 1회 복용하고, 10월 첫째 주부터는 2주간 프리마퀸을 매일 1회씩 복용해야 한다.
국방부는 아울러 열피로, 열사병, 유행성 각ㆍ결막염, 레지오넬라증 등 여름철에 발생하는 계절성 질환에 대해서도 철저히 예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경우를 피하도록 했다. 교육훈련 중에는 물 등을 충분히 마시고, 습구ㆍ흑구 등의 각종 온도지수를 활용, 훈련일정을 조정하는 방안도 강구하도록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각 제대별로 부대 실정에 맞는 여름철 질병 예방활동을 수립, 시행토록 하고 있다”며 “만약 집단 식중독 및 수인성 전염병 등이 발생할 경우라도 신속한 보고와 조치로 조기에 차단, 확산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