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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청-제31보병사단, 환경협력 협약서 체결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5. 19:02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안연순)과 육군제31보병사단(사단장: 고성균)은 친환경적인 국가안보 강화에 기여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합의하고 환경 협약을 체결했다.

7월 5일(화) 제31사단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은 환경청과 제31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군관 지역환경협의회」에서 거행되었다.

※「군관 지역환경협의회」는 군(軍)과 관(官)의 환경정보 교류 및 현안사항에 대한 상호지원 및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1998년부터 현재까지 26차례에 걸쳐 개최되었고, 우리지역의 13개 행정기관 및 군부대가 참여하고 있다.

금번 환경협력 협약은 양 기관이 군 주둔지 환경보전에 필요한 수질, 토양, 화학물질의 공동조사, 기술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최근 주한미군 공여지에 대한 환경문제가 국민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 기관의 협력강화는 우리지역 군 환경관리 선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제31사단은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기술지원, 상수원관리지역 정화활동, 화학테러 공동 대응훈련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지역 군 환경관리 선진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오늘 개최된 제26차「군관 지역환경협의회」에서는 환경청과 제31사단에서 제출한 곡성중대, 강진연대 하수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연계처리 안건과 전라남도에서 제출한 장마철 대비 영산강 부유쓰레기 수거 안건이 집중논의 되었다.

환경청 및 전남도에서는 군부대 하수의 연계처리를 위한 예산반영 및 적극적 행정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하였고, 제31사단 및 각 부대에서는 영산강 부유쓰레기 수거 등 우리지역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우리지역 군 환경관리 선진화를 위한 군관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지고, 실행력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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