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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전반기 관·군 급식안전 협조회의 논의 "합동 위생점검 분석·후속대책

육군5군단전우회 2011. 7. 1. 16:47

 

육군본부 군수참모부는 30일 장병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식품의약청과 농림수산식품검역검사본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 급식안전 협약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반기 관·군 급식안전 협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과 협약기관이 함께 실시한 전반기 합동 위생점검 결과를 분석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부 불성실 군납업체의 위생관리 문제에 대해 강력한 제재 방안과 장병급식 안전성 및 급식 만족도 향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에 불성실 군납업체를 배제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강화하고 우수업체에 대해서는 신규 군납참여 보장을 결의했다. 특히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서 인증한 품목을 군납에 확대시키는 방안 등 군납식품관리에 공동 대처키로 했다.

또 후반기 관·군 합동점검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먼저 육군 주관으로 불시 합동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위생불량과 원산지 위반 점검은 상시 감시체계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후반기 점검에서 적발되는 위생불량 및 불성실 업체는 군납업계에서 퇴출하도록 정부기관과 함께 행정제재 조치하고 방위사업청에 통보해 차후 군납업체 자격 심사 시 감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편 관·군 합동점검단은 지난 3월부터 4개월간 부식을 납품하는 136개 민간 군납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개 업체를 적발하고 과태료와 영업정지, 시설개선명령을 내렸다. 또 원산지를 위반한 5개 업체는 과태료와 형사고발 등 각각 행정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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