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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 부산소방 대원 21명에게 감사장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28. 22:15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는 지난 4월 미 해군병력수송함 엔진 화재 때 신속한 화재출동 지원한 부산소방 대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28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소방대장 로이드 씨 팍스(56)씨는 지난 27일 오전 부산 남부소방서와 항만소방서를 방문, 미 수송함 화재 진압에 나선 남부소방서와 항만소방서 대원 21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로이드 씨 팍스 씨는 "부산소방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화재출동 지원에 대해 감사한다"며 "이번 화재에서 진심어린 서비스와 직무수행은 대한민국과 부산소방, 한국 국민에 대한 신용을 높였다"고 말했다.
미 해군 수송사령부 병력수송함(WESPAC EXPRESS FERRY호)은 지난 4월8일 일본 오키나와 KIPT훈련 참석을 위해 경북 포항 해역을 항해하던 중 엔진 부근에 화재가 발생하자 부산 8부두 내 미 해군 수송사령부 부두에 임시 접안했다.
당시 남부소방서와 항만소방서는 지원요청을 받고 출동해 화재진화에 협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