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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12사단 전현욱 부사관의 남다른 민간 외교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27. 20:33
원호의 달을 맞아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에 근무하는 전현욱 부사관해외동포에 대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 중사는 지난 19일 가족들과의 휴가중 남양주시 홍유능을 찾은 중국에서 온 교포 관광객 들에게 뜨거운 동포의 정을 나누었다는 것.

중국교포들은 한국의 업무를 마치고 한국의 역사를 관광 하고자 경기 남양주시 홍유능을 찾은 일행 등이 관광을 어찌할 줄 몰라 우왕좌왕 하던 그들을 전중사가 찾아가 도움을 주었다.

그런던 차에 휴가를 즐기던 전중사는 홍유능을 찾은 류씨 일행이 해외 동포인 것을 알고 홍유능 왕족의 역사 등을 소개해 주고 능 구석구석까지 친절히 능 안내와 기념촬영까지 휴가를 반납해가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식사시간이 되자 전중사 가족들은 류씨 일행을 인근의 식당으로 초대했으며 동포 일행중 한명이 몇 일째 한국의 식사에 적응되지 않아 배앓이를 하는 동포를 위해 약까지 사다 주는 선행을 했다.

중국동포 류씨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머무는 시간동안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됐으며 우연한 인연에 친절감과 따뜻함에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전말했다.

한편 전 중사는 지난 2008년에도 찌는듯한 폭염속에서 남한산성을 앞서 오르던 쓰러진 노인을 신속하게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해 군의 귀감이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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