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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심서 25~26일 대학생 '태극기 행진'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25. 07:58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한국전쟁 61주년인 25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태극기를 들고 부산 도심을 행진하는 행사를 펼친다.
부산지역 16개 대학에 다니는 학생 130명으로 구성된 '나라사랑 부산사랑 대학생 태극기 준비기획단'은 25일 오전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발대식을 하고, 대한해협 해전전승 기념행사에 참석한 뒤 유엔기념공원과 경성대 앞을 거쳐 금련산수련원까지 행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학생들은 이어 26일 광안리해수욕장과 해운대해수욕장을 거쳐 육군 제53사단으로 이동한 뒤 병영체험을 할 계획이다.
대형 태극기 5개를 앞세우고, 배낭에 소형 태극기를 매달고 행진하는 대학생들은 경성대 앞과 해수욕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페스티벌'을 펼치고, 태극기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