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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절약 7계명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22. 10:37

기름값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요즘, 금융감독원에서 소개한 자동차보험절약 7계명을 참고해 보험료를 절약해 보자.

1. 무사고 운전, 보험료 절약의 지름길

무사고 경력을 18년간 유지하면 보험료가 최대 70%까지 할인되는 반면,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보험료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무사고 운전이 보험료 절약을 위한 최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자.

2. 보험사별 할인할증률 비교해야

할인할증률이란 보험가입 기간 중 사고 여부에 따라 갱신 시의 보험료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걸 말한다. 2011년 현재의 할인할증등급은 1등급(200%)~23등급(38%)으로 구분되어 있다.그러나 동일 할인할증등급이라 할지라도 회사별로 할인할증률이 다르다. 우선 본인의 등급을 확인하고, 할인할증률이 유리한 회사를 복수로 선택한 후 각 회사별로 실제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다양한 할인 특약 적극 활용

1) 요일제자동차 특약-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를 정해 차량 운행을 자제하는 것. 1년간 3회 이상 위반한 경우에는 만기 시 보험료의 8.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3회 초과 시 감면 혜택이 사라진다.

2) 운전자 범위제한 -특약 운전자를 가족으로 제한하는 경우를 기준으로, 부부한정으로 가입 시 10~20%가량의 보험료 절약이 가능하고 1인 한정으로 하는 경우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다. 반면 누구나 운전할 수 있도록 가입한다면 가족 한정의 경우보다 25% 정도 비싸진다.

3) 운전경력 인정 -군대를 포함한 관공서 또는 법인 등에서 운전직(병)으로 근무한 기간, 외국에서의 자동차보험가입기간은 운전경력으로 인정된다. 근무경력증명서나 보험가입증서 등을 출하면 최대 28%를 할인받을 수 있다.

4) 중고부품 사용 특약- 3년 이상 된 차량을 수리할 때 새 부품 대신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보험료를 5~7% 할인 받을 수 있는 상품. 현재 현대해상에서는 사고 난 차량을 중고부품을 사용해 수리하면 1~5만원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5) 블랙박스 장착 여부- 롯데, 그린, 현대, AHA를 제외한 일부 손해보험사에서는 블랙박스를 장착한 차량의 전체 보험료의 3%가 할인된다.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출고되는 차량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보험 가입 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할인할증등급 관리, 꼼꼼하게 

1) 사망사고 등 대인사고 유발 주의해야 할인할증등급은 개인의 과거 사고실적에 비례해 할증된다. 특히 사망사고 발생 시에는 할인할증등급 4등급이 높아지는 등 보험료 부담이 더욱 커진다. 대인사고를 유발하지 않는 것이 보험료 절감의 한 가지 방법이다.

2) 계약 갱신 기간, 꼼꼼하게 챙긴다 무사고 경력이 보험료 절감의 최우선 방책이지만, 계약 만기일로부터 1개월을 초과하여 갱신할 경우에는 계약기간 동안 사고가 없었다 하더라도 보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없다. 3년을 초과했을 시 신규 가입등급으로 복귀된다. 갱신기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유념하는 것이 좋다.

3) 2대 이상의 차량, 하나의 증권으로 묶는다 자동차 보험 할증은 운전자 단위가 아닌 가입자 단위로 할증이 부과된다. 그러므로 2대 이상의 차량을 각각 따로 보험 가입할 경우, 한 대의 차량이 사고가 나더라도 사고가 나지 않은 차에까지 동일한 할증률이 적용된다. 그러나 보유 차량을 동일증권으로 묶는다면 할증률을 대폭 낮출 수 있다. 즉, 동일증권에 가입하게 되면 사고 난 차량의 경우에만 할증률이 붙고 사고가 나지 않은 차량은 할인율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보험가입자에게 유리하다.

5. 자차보험료, 알뜰하게 설계해야

운전자 과실로 자기 차의 손해가 발생할 때를 위한 자차보험은 전체 보험료의 약3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 따라서 자차보험료를 절약하는 것이 자동차보험료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여 발생한 사고만 보상하는 차대차충돌한정 특약에 가입하면 보상사고는 제한되지만 자차보험료의 약 30%를 절감 가능하다. 또한 자차담보의 건당 평균 손해액이 100만원정도라는 점을 고려, 보험가입금액을 차량가액의 일정비율로 낮춰 가입하는 방법도 있다(최소 60%이상 비율).

6. 보험사 제휴카드를 활용하라

최근 대부분의 손해보험사들은 제휴카드 결제 시 최대 3만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거나 일정 금액 내에서 적립 포인트ㆍ선지급 포인트로 결제를 지원하는 혜택을 주기도 한다. 다만, 차년도에도 보험료 할인을 받거나 선지급 포인트 상환을 위해서는 일정금액 이상의 카드사용 실적을 유지해야 한다.

7. 교통법규 준수는 기본

속도ㆍ신호위반, 중앙선침범으로 인한 보험료 할증 평가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었다(2011년 2월). 교통법규를 어길 경우 한 번 할증된 보험료를 2년 동안 내야 하므로 보험료 부담이 더 커지는 셈이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으로 인한 과태료 납부자도 보험료 할증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교통법규 준수가 보험료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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