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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0사단, 주야 연속 감시·타격 행동화 시범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21. 21:36
적 침투·국지도발 `초전격멸'
육군20사단이 적 침투에 대비해 20일 실시한 ‘주야 연속 입체적 감시 및 타격 행동화 시범훈련’에서 사단 신속타격대가
거동수상자를 추격하고 있다.
육군20사단은 20일 적 침투에 대비한 ‘주야 연속 입체적 감시 및 타격 행동화 시범훈련’을 실시, 적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했다.
이날 훈련에서 사단은 주민신고를 받고 출동한 5분전투대기부대가 초동조치를 실시했으며, 소대장은 핸드폰을 이용해 적 침투 현장을 영상으로 전송, 지휘관의 작전판단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현장에 출동한 정보분석조와 합동조사팀, 기동영상반이 적 도주로를 신속히 판단한 후 신속타격대가 거동수상자를 추격했다.
또한 사단은 입체적인 감시와 정찰을 실시했다. K-21장갑차 3대와 K1A1전차 1대, 500MD 2대 등을 동원해 입체작전을 펼친 것.
특히 헬기를 이용해 적 은거지역에 투항권유 내용을 담은 전단을 살포하고 심리전 차량도 함께 운용하며 적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또 예상도주로에 검문소를 운용하고 현지인으로 위장한 편의대(便衣隊)를 투입하기도 했다.
마지막 단계인 현장타격 작전에서 기동타격대와 신속타격대는 헤드셋을 통해 적 도주상황을 실시간 공유하며 적을 압박해 나갔다.
이에 앞서 정찰대는 UH-1H헬기에서 이탈, 패스트로프로 적 은거지 주변을 신속히 추적 및 타격했다.
특히 은거한 적들은 K-55자주포 3문과 4.2인치 및 81㎜ 박격포, 전차 등의 타격을 받아 격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