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쟁 전사자 유가족 찾기 특별 생방송

 

KBS는 특별생방송 '6·25 전쟁 전사자 유가족을 찾습니다'를 23일 오후 5시20분부터 1TV를 통해 100분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족을 찾지 못한 한국 전쟁 전사자들의 사연을 실시간으로 소개하고 생방송 전화연결을 통해 유가족 찾기에 나선다. 또한 전사자를 찾은 유가족들과 6·25 참전 유공자들, 학도병이 함께 출연해 전사자 유가족 찾기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와 함께 한국 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히는 백마고지, 다부동 전투 등에 참여했던 노병들의 회고록을 통해 6·25 전쟁의 아픔과 남은 과제를 알아보고, '유가족 찾기 전담팀' 요원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KBS는 "아직도 1만8천여 명의 전사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애타게 전사자를 기다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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