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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진도 '톳', 올해 군대 간다"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16. 11:55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청정지역 전남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톳’이 올해부터 군부대에 납품된다.
진도군은 진도 마른 톳 군납이 올해 6톤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7691ha 면적에서 290여 가구가 연간 1200여톤을 생산, 일본에 수출해온 진도 마른 톳이 군부대에 납품되면서 안정된 소비처의 확보로 적정 소득을 보장 받게 됐다.
칼슘과 철분이 많아 혈관 경화를 막아주고 치아건강과 변비·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진도 톳’은 식물 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웰빙 식품 중 하나이다.
특히, 톳이 생산되는 진도군 조도면 지역은 남해와 서해 교차 지역으로 해양 오염원의 유입이 거의 없고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청정해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 해조류 성장에 적합한 서해냉수대가 분포해 타 지역과 달리 나물용 톳 생산이 가능해 연간 100억 원 상당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해조류 품목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