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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RFID로 훈련병 생활개선"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15. 23:44
육군훈련소가 무선인식(RFID) 카드를 활용해 훈련병 생활과 관리 업무 등을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RFID/USN 업계에 따르면 육군훈련소는 올해 연말까지 RFID 기술 등으로 훈련병 관리를 돕는 `유비쿼터스 기반 훈련병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육군훈련소는 우선 RFID 카드를 활용한 의무진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중대 행정반에서 훈련병 RFID 카드를 활용해 의무실, 지구병원 진료희망인원 등을 집계, 관리하고 훈련병 진료 횟수와 병명, 처방 결과 등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RFID 카드 기반으로 훈련병 생활관 자동편성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훈련병 편성과 명부 관리에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RFID 카드를 훈련병 사진촬영 및 인터넷 사진 서비스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훈련소는 훈련병용 약 2000매의 RFID 카드를 도입하고 RFID 수신기, 수신기와 연계된 사진기 등도 도입할 계획이다.
육군훈련소는 RFID 도입과 함께 훈련병 가족들이 훈련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고 자동신체치수 측정기를 설치해 정확한 신체치수 측정 및 몸에 맞는 피복을 지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