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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관 장병, 가족 650명 자호천 일대 정화활동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11. 18:56
환경정화운동에 군 장병들이 앞장선다!
환경의날을 맞아 육군3사관학교 군부대 장병들이 시가지 일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11일 3사관학교는 자호천 일대에서 학교 전 장병과 군인가족, 자녀 등 650명이 참여해 하천과 도로에 쌓인 쓰레기를 말끔히 치웠다.
특히 어린 자녀들이 정화활동에 참여해 깨끗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장병들은 자호천과 학교 외곽 울타리 주변 등의 쓰레기와 자연 경관을 해치는 플라스틱 통, 폐타이어, 폐비닐 등 150마대 분의 쓰레기를 정리했다.
성현모 일병은 “환경보전도 중요한 안보요소임을 인식하고 영천지역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적극 수행 하겠다”고 말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평소 정기적으로 지역 환경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사격장 피탄지 토양 오염 방지를 위해 탄두를 회수하고,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생활화, 잔반 줄이기 운동, 자연 퇴비 만들기, 환경오염 감시순찰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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