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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戰 장교 육성' 고려대에 학과 신설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10. 08:50

 

가을에 신입생 선발

북한의 사이버 테러 등에 맞설 사이버 전쟁 전문 장교 육성을 위한 학과가 고려대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다.

국방부는 9일 "사이버 전력 증강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에 30명 규모의 사이버국방학과를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사이버국방학과는 올 가을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부터 학과를 운영하게 된다. 사이버국방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을 면제받고 졸업 후 장교로 임관해 7년간 국방부 산하 사이버사령부에 근무하게 된다. 남자처럼 의무 병역이 아닌 여학생의 복무기간은 4년이다.

학생들은 암호해독 이론과 실습, 사이버국방정책개론, 해킹과 방어 실습, 사이버심리전, 모의사이버전실습, 사이버 군사전략론 등 55개 과목 155학점을 이수하게 된다.

4학년 1년간은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에서 실습 근무를 하면서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을 키운다. ROTC(학생군사교육단)나 육군사관학교처럼 제복을 입지는 않고 방학 중 군사훈련도 없다.

고려대는 수능 1등급 이상인 학생 가운데 수시(20명)와 정시(10명)를 통해 매년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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