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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8군단, 1야전군사령관 주관 축선별 전술토의전투대비태세 한 단계 격상"동해안 敵 침투 “어림없다”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9. 00:19

 

8일 열린 육군8군단 축선별 전술토의에서 박정이(오른쪽 둘째) 1야전군사령관을 비롯한 지휘관들이 동해선 남북관리구역
 대비 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동해안 일대에서의 적 도발과 침투에 대비하기 위한 육군8군단 축선별 전술토의가 8일 박정이 육군1야전군사령관 주관으로 개최됐다.

군단의 연대장급 이상 지휘관·참모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의는 군단장의 임무수행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적 공격 양상을 고려한 동해안 적 침투대비계획 보완방안과 기습적인 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동해선 남북관리구역 대비계획, 태백산맥을 이용한 적 특수전부대의 침투식기동 차단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선박과 잠수함을 이용한 침투에 맞서기 위한 해상 대특수전부대 작전 등 동해안에서의 침투와 국지도발에 중점을 둔 토의를 진행했다.

군단은 이번 토의를 통해 영동지역의 산악과 해안지대에 대한 적 도발 대응작전과 구체적인 전투수행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전투대비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로 만들었다.

군단 관계자는 “잇따른 도발로 서해안에 이목이 집중돼 있는 시점에 동해안이 또 다른 도발의 시발점이 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며 “적 도발 시에는 즉각적인 대응으로 도발 원점과 지원세력을 완전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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