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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장교 특채 13년 만에 부활

육군5군단전우회 2011. 6. 7. 22:02

삼성은 지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중단했던 전역장교 별도 공채를 13년 만에 부활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코닝정밀소재,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삼성테크윈, 삼성토탈, 삼성정밀화학, 제일모직, 삼성에버랜드, 호텔신라, 에스원 등 14개 계열사가 그 대상이다.

이들 계열사는 전역했거나 6~7월 전역 예정인 학생군사교육단(ROTC), 학사장교, 육군사관학교 출신 등 장교들을 대상으로 3급 신입직원 250명 안팎을 선발하기 위한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삼성은 지난달 12~16일 지원서를 일괄 접수한 뒤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치렀으며 계열사별로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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