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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유흥업소·골프장 휴업…경건한 현충일

오는 6일은 56회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국군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현충일에는 도내에서도 추모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진다.

경건하고 조용하게 맞는 날인 만큼 여느 공휴일과는 다르다.

연중 문을 닫지 않는 유흥업소도 이날 만은 문을 닫는다.

 
말그대로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날에 술먹고 노래하는 이미지가 맞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유흥업소 뿐만아니라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장도 이날 만은 휴업한다.

공휴일인데다 골프하기에 적합한 시즌이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는 의미에서 개장하지 않는다.

도내 17 비행단과 19 비행단, 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체력단련장) 모두 현충일 '티오프'를 하지 않는다.

한편 가수 김장훈은 현충일을 맞아 연평도에서 공연을 한다.

김장훈은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와 함께 오는 5~6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 일대에서 연평도를 평화지역으로 선언하는 '김장훈과 V원정대가 다시 부르는 희망의 노래 - 연평 아리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 등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연평도 평화선언문 낭독, 평화음악회, 연평도 주민을 위한 마을잔치, 자전거 행진 등의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장훈은 지난 3·1절에 독도에서 공연을 펼치며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메시지를 국내외에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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